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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프리페어 No Plastic

  • 2021-10-26 16:55:01 등록
  • 김주현
  • 댓글 : 26
  • 조회 : 618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연을 회복하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페어> 박람회 소식을 접했는데 광주에도 이런 행사를 벤치마킹하여 진행하고 환경개선에도 앞장서며 어린 학생에게는 체험의 장과 교육효과, 플라스틱 프리 등의 활동에 참여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분들에게 환경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제안합니다.

‘플라스틱 프리’를 위해 줄이기 Reduse, 재사용 Reuse, 재활용 Recycle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여 대안제품과 캠페인을 소개하는 참여부스,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전문가 강연, 새로운 쓰임을 갖고 변신한 쓰레기와 플라스틱 재활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전시, 그린 아카이브를 통해 엄선된 단편 환경영화(바다의 꿈, 스위트홈, 크림맨, 이누크와 소년 – 아트스페이스 용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적인 친환경 제품과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플라스틱을 새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소개하는 37팀이 참여하는 박람회입니다. 줄이기(Reduse) 천연수세미, 고체치약, 비누, 대나무치솔, 다회용빨대, 면생리대, 생분해면봉, 비건디퓨저 등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재사용(Reuse) ‘용기네’캠페인, 자원순환을 위한 청바지 수거 캠페인, 폐지를 활용한 캐리커쳐, 플라스틱을 활용한 반려식물 아트워크 등 캠페인과 체험을 운영. 재활용, 새활용(Recycle) 폐플라스틱을 녹여 새로운 쓰임을 만든 생활용품과 가구, 페트(PET) 리사이클 섬유로 만든 제품,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새활용한 아트제품 등 전시(업사이클 주제 전시 : 버려진 플라스틱, 유리, 캔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쓰임과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이 쉽게 쓰고 버리는 물건들을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변신네모, 플라스틱 베이커리서울, 피스플래닛, 하야로비가 참여함)와 판매가 진행됩니다. 외에도 기후위기의 경고와 대안, 생활 속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모색하는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기후변화실천연대 대표 원영재,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홍수열)

그리고 플라스틱 페어의 제품들은 대부분 무포장 제품이며 쇼핑백과 같은 별도의 포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무포장 가게에는 주방·세탁세제와 다양한 식자재(히말라야 솔트, 원두, 파스타, 허브, 후추 등)을 가져온 용기에 담아 사갈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매하면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과 용기를 가져올 것을 안내합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먹거리는 판매하지 않으므로 마실 물과 간식을 챙겨와야하며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 내 카페를 이용할 경우 300원 할인을 해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도 환경을 위한 또하나의 실천이므로 행사장에 올 때는 대중교통을 권장합니다. 체험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에는 준비물이 있는데 자원순환 체험을 위해 데님 소재로 만든 의류를 수거하는 캠페인이 진행되어 입지 않는 청바지가 있다면 기부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가져올 경우 비건과자 혹은 대나무 칫솔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람객 사전 예약 후 방문한 분들에게는 병뚜껑 재활용 키링, 손소독 티슈 등 다양한 상품을 선착순 랜덤으로 제공하였고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신청일자에 방문객의 명단을 확인후 입장 스티커 부착/QR코드 인증 및 안심콜 진행 후 행사 참여를 진행하였습니다.

광주에서도 이런 행사를 벤치마킹하여 플라스틱프리, 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박람회 개최 및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열리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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