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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진 자원봉사 정책’, 필리핀 아클란주까지 확산- 작성자운영자
- 작성일2026-08-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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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정배)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지역사회 자원봉사 민·관 거버넌스 역량강화」 KOICA* 글로벌연수사업 3차년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 KOICA :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한국국제협력단)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해 온 글로벌연수사업의 마지막 과정이다. 그동안 1·2차년도 연수를 통해 공유한 광주의 자원봉사 및 재난대응 경험을 아클란주의 정책과 사업으로 정착시키고, 현지에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아클란주는 연수를 통해 자원봉사 제도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수에서 수립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구체화했다. 그 결과 우리 시 선진 자원봉사 정책이 아클란주의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 2026년 총 200만 필리핀 페소(PHP, 한화 46백만원 상당) 자원봉사 프로그램 예산 편성
3차년도 연수에서는 이러한 정책 성과가 지속될 수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 조직 관리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형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회복, 자원봉사 현장실습, 데이터 및 성과관리 등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특히, 8월 18일 열린 환영만찬에는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과 베르나데트 테레세 C. 페르난데즈(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참석해 3년간 이어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환영사에서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아클란주가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분야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미수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2년간의 연수가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아클란주의 조례 제정과 사업·예산 편성이라는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지막 3차년도에는 그동안의 성과가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정책과 민·관 협력체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행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